이번 주는 부품 구매와 필요한 LED 갯수 파악, LED모듈 테스트, 기본이되는 코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구매한 부품
전도성 천
얇은 연선
스펀지
부직포
네오픽셀
전도성 실
절연테이프
필요한 LED 갯수 파악
LED는 2cm의 간격으로 배치하는 조건으로 최소 28개의 LED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LED 모듈 테스트
네오픽셀을 잘라서 2cm 간격으로 배치하고 확산 필름, 얇은 반투명 실리콘, 마감 패브릭을 올려도 LED 발광부가 동그랗게 보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산 필름을 여러겹 겹처서 보아도 그대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LED와 확산 필름의 간격을 최소 1.5cm는 띄워야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다.
코드 테스트
버튼으로 LED를 아날로그 제어하는 코드를 짰습니다. 간단히 LED를 제어하는 코드임에도 이상하게 계속 마음대로 번쩍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전도성 실이 없어서 전선과 알루미늄 은박 테이프로 진행했습니다. 짜투리 천으로 만들었더니 수업 시간에 진행했던 팔찌의 상태가 아무리 찍어도 너무 허접해보여서 그 위에 천을 하나 더 덧대어 촬영했습니다! 버튼을 손목에 맞춰서 바느질 했는데 막상 착용하려니 너무 안쪽에 바느질 한 바람에 착용이 안되는 불상사가 ㅠㅠ 전선과 알루미늄 은박 테이프를 사용해서 그런가 착용 전 펼쳐 놓았을 때는 잘 작동 했는데 착용 할 때 자꾸 전선이 빠져서 덧대고 다시 꼽고 여러번 했었네요
2017년도 Coldplay 콘서트에 방문했을 때 손목에 착용하는 발광 팔찌를 받았습니다. 빛을 통해서 콘서트장에 있는 사람들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음악에 따라서 반응하는 빛들이(수천개의 팔찌가) 동시에 작동하니 별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착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는 없고 콘서트에서 조명을 제어하는 쪽에서 무선 통신으로 제어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