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값을 받아오지 못하고, 당기면 컴퓨터와 연결이 끊기는 등의 문제를 가져다 주었던 이전의 회로는 short circuit 문제였던 것 같다.
아날로그 값을 읽어 들이는 전선을 그라운드 쪽에 함께 연결하지 않고 아예 없앤 후 그라운드 쪽에 연결되어 있던 저항을 5V 쪽으로 옮기고 그 저항에서 아날로그 값을 받아들이는 A0 단자로 연결했다.
그리고 그라운드 쪽은 저항을 빼고, 그라운드로 빠지도록만 연결해두었다.

이렇게 회로를 바꾼 뒤 연결을 하니 시리얼 모니터에 제대로 된 저항 값이 뜨기 시작했다 !!
당기지 않았을 때는 10~20 정도의 값을 보이고 당겼을 때는 49~140 정도의 값을 보였다. 당기는 힘의 차이에 따라 값의 크기가 더 커지거나 덜 커지는 것 같다.

먼저 진행 했던 회로는 2cm x 5cm로 짧은 천으로 진행 했었고, 이번에는 천을 두 배 더 늘려서 테스트를 진행 해보았다.
2cm x 10cm 길이의 전도성 천을 같은 회로에 연결한 모습이다.

긴 천으로 연결 하니 당겼을 때와 당기지 않았을 때의 값 차이가 극명했다.
당기지 않았을 때는 20대의 수를 보이다가 당기면 세 자리 수로 늘어났다.
중간 값이 너무 불분명하여 짧은 천을 사용하기로 했다.
읽어들이는 값을 확인했으니 값의 범위를 설정하여 LED와 진동모터까지 연결해보았다.

스트레치 값이 40보다 작으면 초록색 LED와 진동모터를 켜고 50보다 큰 수가 3초 이상 지속 되면 50이상의 값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줄 빨간색 LED를 켜고 3초 이상 지속 되면 초록색 LED와 진동모터가 꺼지도록 for문을 사용해 코딩해보았다.

3초가 지나면 진동모터와 LED가 꺼지도록 설정한 것이 매우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영상을 찍어두었지만 업로드 되지 않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