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주가 되었다. 지난주 몸통까지 진행했던 과정을 이어서 팔을 진행하였다.

팔은 재봉하는데 특히 어려움을 겪었다. 열린 부분인 몸통과 달리 닫혀 있어서 재봉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

폼보드에 팔을 나눈 상태로 그린 뒤 천에 덧대는 방식으로 재봉을 진행하였다.

재봉선이 보이지 않도록 뒤집어서 작업을 하였다.

팔을 접히는 부분으로 3구간으로 나눈 뒤 재봉하였다.

몸통과 팔을 최종적으로 붙여보았다. 조금 뻑뻑한 감이 있긴 하지만 움직이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센서와 네오픽셀을 고정하는 판에다 최종적으로 붙인 모습이다.

최종 모습

임시로 네오픽셀을 붙인 모습이다.

안쪽에 와이어링을 진행한 모습이다. 24AWG규격을 사용하였는데 선이 굵어서 생각보다 두꺼웠다. 다음에는 더 얇은 규격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쪽에 판넬을 덧대서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저항을 부착하였다.

최종적으로 완성이 된 모습이다. 점프를 하게 되면 몸통의 조명의 색이 변하게 되고,

팔을 들게 되면 팔쪽의 색이 변하게 되는 모습이다.

[Concert Tron]

이번학기 웨어러블 디자인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기술적인 부분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주차가 지나면서 발전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지난학기 진행했던 프로젝트와는 달리, 몸에 부착한다는 웨어러블의 특징 때문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지만, 문제를 풀어나가며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한학기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장한 모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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